세종 헤이믈 일하기도 좋은 예쁜 인테리어 한옥 카페

 

깔끔하고 아름다운 한옥 카페 

 

고운동쪽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우연히 본 한옥 건물,

 

따스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뭐하는 곳인지 알아봤다.

 

알고 보니 카페! 와 내가 세종에서 아직 안 가 본 카페가 있었나 하는 마음에 다음날 바로 달려간 카페이다. 

 

카페 헤이믈 중정, 햇살이 내리쬐는 모습이 왠지 힐링이 된다.

 

한옥 카페 인테리어 

세종 헤이믈은 한옥 카페의 가이드를 제시해주는듯한 곳이다. 한옥의 정취도 살리고 모던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 요소도 잘 가미한 멋진 한옥 공간이라 생각한다. 

 

주차 걱정 ㄴㄴ

카페건물보다 5배는 넓은 주차장 

눈에 보이는 저 땅이 다 주차장이고 건물 옆으로 또 다 주차장이다. 

 

 

한옥이 이렇게 세련될 일이야? 

입구에서부터 인스타 핫플레이스. 

 

동그란 문이 카페 헤이믈의 상징이다. 

 

여기서 많이들 사진찍고 들어간다. ㅋ

 

처음 접하면 완전 낯선 매력에 빠져든다. 

 

 

 

감각적이고 널찍한 총 3층의 한옥  

층마다 다른 매력 

헤이믈 주변 한옥촌이 형성되어있다. 상업시설 같은데 아직 뭐하는데인지는 모르겠다. 

 

1층 공간은 이렇게 기와 돌담과 청명한 하늘을 내다볼 수 있는 매력이 있고

 

그냥 앉아만 있는데 힐링이 되던 헤이믈 1층 자리 

카페 카운터도 이렇게 이쁘게 꾸며놨다.

 

커피와 차 종류, 디저트류도 꽤 있는 편이다. 

 

도자기 전시 해놓은 진열대. 한옥 안에 모던 인테리어를 잘 구현한 것 같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 봤다. 

이 계단만 보면 전혀 한옥 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것 같다. 

모던 심플 인테리어를 잘 녹여낸 카페 헤이믈 

 

우와 지하1층은 1층과 느낌이 완전 다르다. 

 

원형 탁자와 그 위에 놓인 도자기 장식이 도예교실(!)을 생각나게 한다. 

 

마치 갤러리처럼 우아하게 꾸며져있다. 

 

천으로 가려진 부분은 바로! 

 

화장실! ㅋㅋ 화장실도 깔끔하고 예쁘다. 

 

화장실은 1층에도 있다. 

 

약간 반지하 스타일(!)이라 채광이 잘 드는 카페 헤이믈 지하 1층

 

다시 1층으로 올라가서 주문한 음료를 받고 

 

노트북하기 가장 좋은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은 또 이렇게 한옥다운 매력 철철 

 

의자랑 테이블 원목결이 상당히 정갈해보인다. 

 

견고하고 단단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한옥이랑 잘 어울린다. 

 

공간이 참 곱다 라는 생각이 든다. 

 

2층의 룸 

진짜 매력 철철 넘치는 한옥 인테리어 

 

이런 공간이면 주거지로도 손색없을 것 같다. 

따뜻하고 예쁘고 아늑하고 혼자 다하는 카페 헤이믈 2층 공간 

 

혼자 분위기 잡고 싶을 때 오면 완전 좋다. 

 

핑크뮬리는 만져보니 조화다. ㅎㅎ 한옥 인테리어에도 찰떡궁합 핑크뮬리 

 

인스타용 사진 찍기도 좋다. 

 

한옥에서 내다보는 아파트숲도 나름 매력있다. 

 

프리랜서로 사는 즐거움 중 하나. 회사 아닌 공간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

선선한 가을에 가면 이렇게 창문 열고 작업도 하고 바깥 풍경 보며 멍 때리기 좋은 한옥 카페 헤이믈 . 

 

2층 방으로 들어오는 입구,

 

1층에서 계단 올라오자마자 있다.

 

여기는 테이블이 두 개뿐이라 선점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맛이다. 구수하면서 씁씁한 헤이믈 아메리카노 

뒷모습이니 상관없겠지?

열심히 사진찍는데 찍힌 우리 뒷 테이블에 앉아있던 청년 두명

 

화창한 주말에 친구끼리 카페에서 책 읽고 공부하고 참 건실한 청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실 문고리도 예쁜 한옥 카페 

한옥 카페 인테리어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한 전통적인 화장실 문고리 문양 

 

이런 전통적 형태의 화장실 문고리라니,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그런건지 관리를 잘해서 그런건지 전반적으로 엄청 깔끔하게 잘 유지되는 느낌이다.

 

단독주택을 갖게 된다면 한옥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카페 헤이믈의 한옥 디테일 인테리어 

점심시간 전에 간다면 완전 내 세상 

 

 

 

*뜬금없지만 카페 이용 꿀팁

보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의 위력 

보스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nc700. 가격은 약 50만원대 

 

이 녀석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카페에 갈 때마다 사진을 찍게 된다.

 

이 헤드폰을 쓰고 있으면 내 주변이 얼마나 시끄러운지 잘 모른다. 노이즈캔슬링의 위력을 제대로 알게 해준 보스 nc700 

 

작업할 때 필수품들, 귀를 막는 이어폰과 헤드폰, 헤드폰 충전 케이스, 써패스아이 광각렌즈 등 

 

카페에서 작업하며 집중하다보면 내 주변에 얼마나 사람이 모였는지 보통 시끄러워지면 알게 된다. 그런데 이걸 구매한 후 처음으로 가게 된 곳이 카페 헤이믈인데 내가 집에 가려고 헤드폰을 벗기 전까지 '이 카페 참 사람없고 조용하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헤드폰을 벗자마자 갑자기 카페 내 모든 소리가 뒤엉켜 고막 테러를 하는데... 내가 헤드폰을 쓰고 있어서 시끄러운줄 몰랐다는 걸 깨닫고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의 위력을 제대로 체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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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시국이지만... 집 밖으로 안 나가도 너무 안 나가는 윗집 애들 소리도 보스 nc700을 쓰고 있으면 위에 사람 사는지도 모르게 된다. 그래서 같은 집에 사는 남편이 말해도 잘 못듣게 되는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ㅎㅎ 

 

층간소음도 막아주고 카페 소음 막는데도 탁월한 보스 헤드폰. 내가 써 본 이어폰류중에 가장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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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하기에는? 

언제나 함께 다니는 그램 17 

콘센트는 꽤 많은편. 한옥카페라 없을줄알았는데 일하기 좋은 편이다.  

세종시 스터디 카페 

세종시에도 스터디 카페가 많이 생겼다. 독서실같은 스터디카페도 좋지만 헤이믈은 콘센트 자리가 꽤 많은 편이라 노트북이나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다.  

 

다만 점심시간 이전까지만 아주 조용하고 좋다. 그 이후에 더 있을지는 선택의 문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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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카페 헤이믈
위치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한옥1길 3 (고운동 산 173-1)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주차 | 카페 앞 완전 넓은 주차장. 50대 이상 가능 

디카페인 커피 | 없음 
노트북하기 좋은 정도 | ★★★☆ (점심시간 이전까지는 작업하기 좋은 환경이다. 2층에 콘센트 마련된 좌석이  꽤 있는데, 점심시간 이후 사람이 몰리기 시작하면 많이 시끄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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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 이후 세종시 카페들도 테이크아웃만 해주고있다. 디저트/베이커리 업종으로 분류되는 카페라면 디저트 구매시 카페 내 취식이 가능하다. 카페 헤이믈도 가능한지 전화로 알아보고 가는 것 권장한다.